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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4 09:19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 박모씨는 얼마 전 2년 사귄 여자 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파혼했다.
갑작스러운 파혼 결정에 가족과 친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박씨의 전립선염 때문.
결혼 전 소변장애와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는 박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전립선염.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예비신부에게 말했지만 이를 성병으로 오해한 신부측은 파혼을 통보했다.
계속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을 되돌리기는 힘들었다.
박씨처럼 전립선염을 성관계에 의한 성병으로 생각하는 이들은 적지 않다.
에이즈와 같은 감염 가능한 성병으로 오해받아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환자도 많다.
그래서 전립선염 환자들은 자신의 질환이 드러날까 항상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러한 예민한 성격이 오히려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립선염은 실제 성병과는 거리가 멀다.성관계가 어느 정도 영향은 끼치지만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이라 보기는 어렵다.
전립선염은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는데 세균성의 경우 관계시 전염 될 수 있으나
전체 전립선염 환자 중 세균성 환자는 10%가 채 안된다.
문제는 전립선염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잘 나을 수 있지만 만성이 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일시적인 호전이 있어도 곧바로 재발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실망감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고통을 참으면서 지내는 경우도 많이 있다.
따라서 일시적인 항생제 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나을 수 있다.
최근에는 만성전립선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한방치료약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이 독자적으로 처방하고 있는 '일중음(가미패장지황탕)'이 바로 소문의 주인공이다.
'일중음'은 신장과 방광기능을 돕고 면역기능을 강화해주는 육미지황탕이라는 처방에 항염,청열해독의 효능이 있는 금은화, 패장근, 어성초등의 약재와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택사 차전자 하초의
습열을 제거하는 토복령 등 20여 가지의 약재로 구성된 처방이다.
대개 한약이라 하면 그 임상 결과가 객관적으로 평가되지 않아 불신하는 경우가 많은데일중음은 손 원장이 대전대한의대 박양춘 교수와 함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에게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미국국립보건원 만성전립선염 증상 점수표를 이용하여 통계를 낸 것이며이미 한방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더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도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는 것을 입증하여 왔다.
손기정 원장은 "일중음을 복용하면서 온열찜질, 괄약근 운동, 마사지, 좌욕 등을 병행하면더욱 효과적이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소변을 억지로 참지 말아야 하며,
힘을 주어 소변을 힘주어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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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