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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러분, 시청역에 내리지 마세요”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는 민중총궐기가 시작되는 12일 오후 4시, 시청역을 지나는 지하철에서 방송이 흘러나왔다.


“시민여러분 가능한 시청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다른 역에 내려서 걸어가 주십시오.”


이 방송은 집회에 참여하지 말라는 방송이 아니다. 시청역 1호선, 2호선 역사가 인파로 가득해 더 이상 발디딜틈이 없다는 방송이다. 실제 이날 오후 4시가 지나면서 시청역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모든 출구에서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시청역에 하차한 인원이 더 많이 시간이 흐를수록 시청역사 안에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주최측은 30만, 경찰은 14만명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대학로, 보신각, 탑골공원, 청계광장, 서울역 등 민중총궐기에 앞서 사전대회가 열렸고 3시부터 행진이 시작됐다.


민중총궐기가 4시에 시작됐지만 행진대열은 서울광장에 들어오지 못했다. 대학로에서 출발한 행진대열은 종로를 완전히 메워 선두가 서울광장에 도착했지만 후미는 종로3가까지 이르렀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후 5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총5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